LADI 15 | 논현동 사옥 대수선
경사지 노후 건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면 도로에 접한 지하층을 독립 임대공간으로 되살리다
LADI 15는 전면 6m 도로와 배면 4m 도로에 접한 기존 근린생활시설을 사옥으로 재구성한 대수선 프로젝트다. 건축주의 사옥 활용 계획을 바탕으로 기존 건축물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기능과 외관을 정비하고,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설계하였다.
대지 단차를 활용해 지하층에 독립 출입 동선을 만들다
기존 건축물은 전면과 배면 도로의 높이가 다른 경사지에 위치해 있었다. 배면 도로는 좁고 눈에 잘 띄지 않았으며, 도로와 접한 지하 1층은 창고로 사용되고 있었다. 라디는 전면에서는 지하층이지만 배면에서는 도로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대지 조건에 주목하였다. 이를 활용해 지하 1층에 외부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독립 출입 동선을 계획하였다. 기존에는 사옥의 부속공간에 머물렀던 지하층을 별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물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기존 매스를 유지하며 필요한 부분만 바꾼 선택적 개입
이번 대수선은 기존 건축물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사옥으로서 필요한 기능과 외관을 정비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건물 전체를 크게 변경하기보다 기존 건축물의 조건을 바탕으로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였다. 전면 입면에는 프레임과 수직 루버를 적용해 기존 외관을 재구성하였다. 이와 함께 구조보강과 승강기 교체를 계획하여 사옥으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건축적 조건을 정비하였다.
창고에서 도로와 연결된 카페 임대공간으로
기존 지하 1층은 창고로 사용되어 외부와의 연결이 제한적인 공간이었다. 라디는 이 공간을 독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면 외벽에 대형 개구부를 계획하고, 카페 임대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창고는 배면 도로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카페 임대공간으로 재구성되었다.
사옥으로 사용하는 기존 건물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활용도가 낮았던 지하층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여, 한 건물 안에서 업무공간과 임대공간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변경 전·후 비교

건축 개요
‧사업명
LADI 15 | 논현동 근린생활시설 대수선
‧주요용도
근린생활시설 (일반음식점, 사무소)
‧준공연도
2022년 2월
‧대지면적
386.5㎡ (116.92평)
‧건축면적
191.16㎡ (57.83평)
‧연면적
1,360.86㎡ (411.66평)
‧규모
지하1층 / 지상6층
‧주차대수
8대
주요 설계 항목
- 근린생활시설의 사옥 재구성
- 기존 외벽 및 입면 재구성
- 전면 입면 프레임 및 수직 루버 적용
- 배면 지하 1층 대형 개구부 및 후문 계획
- 기존 창고의 카페 임대공간 전환
- 구조보강
- 승강기 공사
변경 전·후 비교 (배면)












